새로운 취미 생활을 하나 시작하였다. 본격적으로 계속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사실 영화 스타워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영화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보겠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이런저런 특유의 기체 디자인들은 마음에 드는 것들이 몇 있었는데, 그것들을 레고로 표현했을 때의 감각도 제법 마음에 들었다. 레어리티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심가는 제품들은 이미 구하는 게 쉽지 않다. 이제와서 이쪽에 대한 관심을 갖기엔 늦은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일단은 가볍게 시작.

스타파이터는 레버를 돌리면 날개가 자연스럽게 벌어진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레고 테크닉 같은 것들을 전혀 접해본 적이 없었던 덕분에, 이러한 장치들이 괜히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