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Worker

from DUNGEON COMMANDER

게임잼 같은 행사에서나 뭔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GGJ에도 참가하여 어딘가의 팀에서 48시간 동안 게임 만드는 작업을 하였고, 그 게임을 위한 몇몇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Lazy Worker는 타이틀 음악. 메인 스테이지 bgm이 상당히 빠르고 격한 분위기인데, 타이틀은 그와 완전히 반대 분위기로 낚시를 할 계획이었습니다만, 그런 의도로 만들었던 음악이 너무 대충 만들어서 어색한 느낌이 강해서, 마지막 날에 타이틀을 다시 만들었네요.

지난 주에는 Logic pro X의 대형 업데이트가 모처럼 있었는데, 덕분에 추가 기능들을 몇몇 활용해봤습니다. 음색과 플러그인은 모두 로직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걸 사용했습니다. 드럼의 경우는 X 신 기능이었던, 드러머에게 전부 맡겼습니다. Julian군이 수고.